▸ 사업화자금 2천만원, 최대5억 투자유치의 기회 제공
삼성전자와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 이하 ‘대구센터’)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하 ‘C-Lab’) 12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2014년부터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제도를 이식받아, 센터의 집약된 노하우와 인프라·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대상기업은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으로, 서류·발표평가 전형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한다. C-Lab 12기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2천만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사업연계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으며,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공동 조성한 120억 규모의 C-Lab 펀드 (인라이트6호 CD펀드)로부터 최대 5억까지 투자 기회를 가진다.
C-Lab 12기는 5월 20일(목) 18시까지 공고문(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DASH)에 명기된 접수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C-Lab 모집공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참가기업은 5월 7일 16시에 대구센터에서 개최하는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석을 권장하고 있다.
C-Lab 출신의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의 업적을 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비대면진료 및 약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나우' 서비스를 개발한 ㈜닥터가이드(장지호대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UI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창업 2년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닥터가이드는 시리즈A 투자유치와 TIPS과제 준비와 함께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하게 폐 건강을 측정하고 호흡 운동을 도와주는 ‘불로(BULO)’를 개발한 브레싱스㈜(이인표대표)는 CES 2021* 혁신상 수상(헬스앤웰니스 부문)에 이어 WIS 2021 혁신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창업 후 2년 반 만에 제품을 출시하여, 현재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재일 센터장은 “C-Lab 프로그램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보육프로그램⌟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11기 기업들이 보육과정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센터는 졸업 이후에도 기업들이 성공으로 가는 길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12기,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될 많은 스타트업을 기다린다.” 고 밝혔다.
*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행사에 전시될 제품들을 28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공학적 특성‧디자인‧제품 기능‧사용자 가치 등을 평가하여 각 부분 최고 혁신제품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