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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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주식 투자
  • 정희
  • 승인 2021.05.1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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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의 고리를 내 대에서 끊고 싶었던 동재 엄마, 아빠의 치열한 자녀 경제공부의 비법. 소개 -

자산의 개념과 가치가 온통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새롭게 펼쳐지는 문명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현명하게 자신만의 가치를 지니고 살아갈지 고민 되는 세상이다.

이 책은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돈에 대한 가치와 세상을 보는 관점을 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선 우선 어릴 때부터 세뱃돈과 추석 때 받은 용돈을 예금 형식으로 꾸준히 저축하다가 점차 적극적인 투자 방법인 주식을 가르치면서 본격적으로 경제교육을 시작했다. 아이 나름의 투자 원칙이 만들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국내주식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해외 주식도 시작하면서 환전에 대한 개념과 환율의 변화에 따른 수출, 수입업자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각 가정의 형편에 맞게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가능한한 상세한 사례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매 장마다 각 주제별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 같이 생각해보기”를 넣어서 단순히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실천으로 유도해 보고자 하는 노력이 담긴 친절한 자녀의 경제교육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의 관점에서 돈을 어떻게 가르치고 받아들이지는 그 과정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쓰여져 있어서 초등학생 자녀들과도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온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에 있는 일부 내용으로 이 책의 가치를 살펴본다.


"파미셀은 살 때보다 조금 손실이 난 상태였고, 팬오션은 이익이 난 상태였다. 동재는 아빠가 자기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산 주식들의 매도 여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투자 원칙을 이야기했다.
<동재의 투자 원칙>
(1) 아는 것을 산다
(2) 오를 것을 분석하고 산다.
(3) 가격이 높은 것이 좋을 확률이 높다.
(4) 잡주는 사지 않는다.
자기가 잘 모르고 시가총액도 상대적으로 작아 펀더멘탈이 약한 종목을 아빠가 산 것이 싫다고 했다. 아빠가 정확히 동재의 투자 원칙을 어긴 셈이다.
결국 동재는 파미셀은 천 원 손해보고 매도하고 파미셀 대신 기업은행을 몇 주 매수했다. 그리고 팬오션은 추이를 지켜본 후 매도하기로 했다.
‘동재는 이렇게 쑥쑥 성장하고 있구나!’
...p.113-114 [3.9. 내 주식은 내가 선택한다 + 동재의 투자원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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