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는 누구나 디지털 뮤지션 될 수 있다” 이모션웨이브, 메타버스 기반 NF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에임플’ 올 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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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는 누구나 디지털 뮤지션 될 수 있다” 이모션웨이브, 메타버스 기반 NF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에임플’ 올 하반기 출시
  • 정희
  • 승인 2021.05.2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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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뮤지션 프로듀싱 플랫폼 ‘에임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장기화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존 레전드(John Legend),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DJ 마시멜로(DJ Marshmello)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가상 공연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뮤지션들의 활동 영역이 단순한 오프라인, 온라인 환경에서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메타버스로 확장된 것이다.

인공지능 음악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디지털 뮤지션 프로듀싱 플랫폼 ‘에임플(AIMPLE)’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뮤지션’을 뜻하는 에임플은 누구나 메타버스 환경에서 디지털 뮤지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 뮤지션 생성부터 콘텐츠 창작, 앨범 발매와 유통, 매니지먼트까지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NF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에임플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딥러닝 학습을 통해 춤, 노래, 연기가 가능한 디지털 뮤지션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음악 엔진 리마(RIMA) 기반의 AI 작곡, 편곡, 악기 연주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뮤지션의 음악 콘텐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에임플은 NFT 생성 및 거래를 위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해 디지털 뮤지션의 음원과 콘텐츠를 NFT(대체 불가 토큰/Non-Fungible Token)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원과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게 되면 음원과 콘텐츠의 소유자와 거래 이력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되고, 블록체인의 특성상 기록된 내용을 쉽게 변경할 수 없다. 그래서 NFT는 진위 여부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 음악, 영상 등 콘텐츠 분야에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의 장순철 대표는 “에임플은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통해 음악적 지식과 재능, 외형,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뮤지션이 돼 춤, 노래, 연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를 수익화하는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구축한다”며 “많은 뮤지션과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에임플을 통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임플은 에임플 홈페이지와 한울 공식 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뮤지션 ‘한울’을 공개했다. 이모션웨이브는 한울은 세계 최초 뉴에이지 디지털 뮤지션으로 올해 6월 말 에임플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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