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소프트, AI 기반 자동 자막 솔루션 ‘위안오토캡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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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AI 기반 자동 자막 솔루션 ‘위안오토캡션’ 출시
  • 홍용석
  • 승인 2021.05.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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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의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한 동영상 자동 자막 솔루션 ‘위안오토캡션’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기술을 이용한 동영상 자동 자막 솔루션인 ‘위안오토캡션(We&AUTOCAPTIO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디어 플랫폼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동영상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소비자들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와 같이 소리를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시청하고자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막은 영상의 학습 효과나 내용 전달 효과를 높이는 수단으로써 더욱더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딥러닝 학습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된 자동 자막은 뉴스와 같은 보도 프로그램의 경우 95%, 드라마의 경우 80% 정도의 정확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콘텐츠의 제작 환경이나 발음, 음성의 크기에 따라 자막의 품질이 달라지므로 자동 생성된 자막을 수정하고 교정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위안소프트는 자사 멀티미디어 플랫폼과 연계해 자막 자동 생성부터 편집 및 제작까지, 자막 제작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자동 자막 솔루션(‘위인오토캡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안오토캡션’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영상 속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으로 변환하고 쉽고 간편한 자막 편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일이 자막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애주고 자막 제작 업무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위안오토캡션’의 특장점으로는 자막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서버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콘텐츠의 외부 반출이 필요 없고,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웹브라우저로 로그인해 누구나 쉽게 자막 제작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 자막 생성 기능, 자동 자막 싱크 기능, 타임라인 기반 자막 편집 기능과 자막 편집용 플레이어를 제공하며 또한 내용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영상 속의 찾고자 하는 위치로 즉시 이동할 수도 있어 동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봐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낭비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위안소프트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상에 영상물을 빠르게 배포하고 게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AI 기술을 이용한 자동 자막 솔루션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오랫동안 축적된 영상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솔루션들을 직접 개발, 공급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스마트폰을 PC용 무선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비브캠(Vivcam)’ 앱을 출시해 코로나19로 원격 수업하는 학생이나 재택 근무하는 회사원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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