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가 해외 진출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전 영역의 생산, 소비 활동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다. 쇼핑과 소비 활동은 온라인 위주로 변화했고, 재택/원격 근무 등 노동시장이 유연화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경영이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의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으로 진화하며 IDC 사업 분야는 이 시대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것이다.
이호스트ICT는 17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핵심 기술력,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IDC서비스 전문 업체로 성장했다. 중국, 일본, 미국, 홍콩,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에 글로벌 POP을 구축했으며 티어3의 국내 데이터 센터를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PU를 기반으로 한 AI 호스팅서비스를 중국, 일본, 미국 등 17개국에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 고객은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인공지능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IDC 사업부 담당자는 “올해 2/4분기부터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으로의 해외 진출 사업이 호조로 들어서 지난해보다 영업 이익이 32%가량 성장했다”며 “탄탄한 IDC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한편 이호스트ICT는 올해 4/4분기 내 빅뱅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빅뱅 클라우드 개발을 통해 글로벌 IDC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확장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