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산업 액셀러레이터 메드테크 이노베이터와 한국 파트너 업체 메디히어로즈가 1월 13일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2 메드테크 이노베이터 아시아 태평양 프로그램’의 온라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메드테크 이노베이터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 폴 그랜드(Paul Grand), 아시아 태평양 프로그램 디렉터 사키나 탄(Sakeena Tan)이 참석했으며, 메디히어로즈 강한나 팀장과 함께 라이브 Q&A 세션 형식으로 진행했다.
메드테크 이노베이터는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최종 선발자들에게 최대 30만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리더들과 연계해 멘토링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메드테크 이노베이터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에 회사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non-dilutive funds)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현재 메드테크 이노베이터 아시아 태평양 프로그램 후원사로는 △존슨앤존슨 △얼라인 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지멘스 헬씨니어 △올림푸스 메디컬 시스템즈 외에 정부 기관인 싱가포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Singapore) 등이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프로그램 최종 선발전은 아시아태평양의료기기산업협회(APACMed)의 산업 후원을 받아 매년 하반기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2022년 수상자 혜택
△최대 30만달러 상급 지급(Non-dilutive funding)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가 온라인(Virtual) 멘토링
△교육: 아시아태평양의료기기산업협회(APACMed)의 보험 급여, 인·허가, 임상 시험 등 관련 웨비나 초청
△글로벌 의료기기 리더 및 투자사, 스타트업들과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 제공
이번 대회는 메디히어로즈를 통해 지원할 경우 우선 심사(priority review)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설명회를 공동 주최한 메드테크 이노베이터의 한국 커뮤니티 파트너 메디히어로즈는 아세안 지역 외 유럽, 미국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스타트업들 및 현지 의료기기 전문가들과 네트워킹·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메디히어로즈는 올 상반기 세계 최초 의료기기 전문 B2B 플랫폼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