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당근페이 간편 송금 서비스 구축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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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당근페이 간편 송금 서비스 구축 기술 지원
  • 이재성
  • 승인 2022.0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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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당근마켓의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구축을 지원했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자회사 당근페이(대표 김재현)의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중고 거래 시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당근마켓 내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다. 2021년 11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 당근페이는 2월 14일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오픈했다.

당근페이는 현금을 준비해야 하거나 계좌 이체가 필요한 중고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다. 비밀번호만 등록하면 언제든지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매자는 따로 은행, 송금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에서 실시간으로 송금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채팅 화면에서 송금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채팅방에 마련된 송금 기능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 가짜 결제 페이지를 통한 어뷰징, 사기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쿠콘의 계좌 간편 결제 서비스가 탑재된 당근페이는 이용자의 은행 계좌를 등록해 이용하면 된다. 쿠콘은 당근페이에 연동하는 은행 계좌 등록, 입출금을 위한 프로세스 등 당근페이가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당근페이 기술 지원 외에도 쿠콘은 맞춤형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 충전, 환불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차이페이’, 홈쇼핑에 특화된 ‘24시간 현금 결제’ 기능을 탑재한 홈앤쇼핑의 ‘팡팡페이’ 등이 있다.

현재 쿠콘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사로는 △KB국민카드 △라이나생명 △한화자산운용 △NHN페이코 △차이코퍼레이션 등이 있다. 금융 기관, 카드사, 보험사,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업권 내 많은 기업과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당근페이는 중고 거래에 특화한 간편 송금 서비스”라며 “하이퍼로컬 시대에 당근페이가 안전하고 편리한 직거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구축 사례와 더불어 앞으로도 간편 결제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쿠콘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2021년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해 결제 서비스와 데이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사업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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