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앤텐,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가상자산 제재 감시 시스템 보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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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앤텐,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가상자산 제재 감시 시스템 보완 적용
  • 정희
  • 승인 2022.04.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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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앤텐 로고

가상자산 거래소 텐앤텐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이드라인과 특정정보금융법에 따라 자금세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제재 감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텐앤텐의 가상자산 제재 감시 시스템은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 리스트에 등록된 대상과 암호화폐의 지갑주소를 모니터링 감시한다. 해외자산통제국이 새로운 제재 리스트를 추가하면 24시간 이내에 텐앤텐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반영돼 해당 주소와의 거래를 빠르게 차단·방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를 통해 제재 리스트를 제공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와 연관된 지갑주소 및 대상이 제재 리스트에 추가 반영됐다.

텐앤텐은 자금세탁방지 강화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인다.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에서 소집한 ‘얼라이언스 기술연동지원 테스트 그룹’에 합류해 트래블룰(Travel rule)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와 코드(CODE)의 솔루션 상호 연동 작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조중철 텐앤텐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와 자금세탁방지 기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내부 통제와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텐앤텐을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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