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 위한 방역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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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 위한 방역용품 기부
  • 홍용석
  • 승인 2022.05.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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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의 기부 행사 모습
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의 기부 행사 모습

 

 보건복지부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이 12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사회봉사 단체에 KF-94마스크 1만 장과 멸균소독수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방역용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작년에도 취약 계층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너나다가 멸균소독수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경상 국립대학교 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이화의대 부속목동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개방형실험실  조금준 단장은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올해부터 K 바이오 전략센터, 지역센터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창업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더욱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라며, “창업기업의 매출 및 투자유치, 고용 증가에 노력을 기울이고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임상 자문,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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