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이사 플랫폼 ‘내집이사’, 이사 전문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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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사 플랫폼 ‘내집이사’, 이사 전문가 모집
  • 홍용석
  • 승인 2022.1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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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기술로 이삿짐을 Detection 한 모습을 디자인으로 꾸민 이미지

코맥스벤처러스의 보육 기업 더블에이파트너스가 사진만으로 해결 가능한 인공지능(AI) 이사 플랫폼 ‘내집이사’를 개발·구현하고, 이사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가운데, 그 규모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원룸 이사를 비롯한 1인 가구 소형 이사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더블에이파트너스는 최근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이사 견적 산출 서비스 ‘내집이사’를 출시했다.

더블에이파트너스는 AI 이사 견적 산출 관련해 3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AI 바우처와 데이터바우처 기술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용보증기금 NEST 12기’에도 선정돼 아이템과 기술력 검증을 마쳤다.

이런 더블에이파트너스가 새로 론칭한 AI 기반 견적 이사 서비스는 고객이 이삿짐이 있는 집 안 사진을 촬영해 올리면 AI가 사진 속 물건에서 이삿짐과 이삿짐이 아닌 것을 구분하고 이사 견적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업체 방문 없이 사진만으로 이사 비용 산출이 가능해 외부인의 잦은 출입이 염려되는 1인 가구에 만족감을 주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사업체는 선택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로지 견적만을 내기 위해 오가는 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업체는 고객이 제공한 사진과 인공지능이 산출한 견적을 참고해 고객에게 더 빠르게 이사 견적을 제시할 수 있다.

내집이사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시작된 ‘비대면’ 문화가 이제는 이사 견적 시스템에도 적용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더블에이파트너스는 이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청소 견적, 정리 정돈 견적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해 고객도 전문가에도 이익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이사 플랫폼 내집이사는 함께 성장할 이사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2023년 3월까지 함께하는 이사 전문가에게 프로그램 사용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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