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모빌리티, 삼일회계법인 출신 조준상 CF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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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모빌리티, 삼일회계법인 출신 조준상 CFO 영입
  • 이새연
  • 승인 2023.02.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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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모빌리티, 경영지원 및 최고재무관리자로 삼일회계법인 출신 조준상 CFO 영입
차봇 모빌리티, 경영지원 및 최고재무관리자로 삼일회계법인 출신 조준상 CFO 영입

운전자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경영지원 총괄 및 최고재무관리자로 삼일회계법인 출신 조준상 CFO(Chief Financial Officer)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조준상 CFO는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 M&A 전문 TS/FAS(Transaction Services/Financial Advisory Services) 본부를 거쳐 해외투자자문(Global Tax Services) 팀 상무를 역임했으며, 미국 PwC(PricewaterhouseCoopers) LA와 휴스턴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PwC 지원으로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수학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에서 주요 투자 자문을 수행한 조준상 CFO는 M&A 전문가로 모빌리티 산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재무 및 세무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봇 모빌리티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차봇 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에도 역량을 쏟아부으려 한다.

조준상 신임 CFO는 “합류 전부터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여 온 차봇 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다”며 “투자 자문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차봇의 플랫폼 비즈니스에 잘 담아내어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봇 모빌리티 강성근 대표는 “조준상 CFO는 재무 전문가로 다양한 산업을 두루 경험한 검증된 인재로 차봇 모빌리티가 지향하는 책임 경영에 걸맞은 재무 건정성을 확보하고, 재무 회계 부문에서 개혁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조준상 CFO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6년 9월 설립된 차봇 모빌리티는 차봇모터스, 차봇인슈어런스, 차봇엠레이블 등 7개 자회사를 통해 자동차 구매·관리·판매 등 운전자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상품, 차량 관리 등 운전자 D2C(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를 위한 ‘차봇’ △신차 딜러 대상 고객 및 업무 관리를 위한 ‘차봇 프라임’ △중고차 딜러 대상 서비스인 ‘차팀장’ 등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차봇 모빌리티의 자회사 차봇모터스는 영국 이네오스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정통 오프로더인 ‘그레나디어(Grenadier)’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한국 진출 시 온라인 판매 및 차량 유지, 보수, 관리 등 다양한 지원 솔루션을 지닌 파트너를 우선으로 봤다. 차봇 모빌리티가 보유한 플랫폼은 이런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차봇 모빌리티는 2022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은 혁신적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발굴,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번 공모는 역대 최대 경쟁률인 8.4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스타트업 업계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차봇 모빌리티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원 △특별 보증 최대 5억원 △정책 자금 최대 100억원 △연구·개발(R&D) 자금 최대 20억원 등 풍부한 지원을 받는다. 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기회 및 홍보 지원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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