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캣앤도그, 사조펫푸드와 유기묘·길고양이 입양키트 지원 캠페인 진행
상태바
크라운캣앤도그, 사조펫푸드와 유기묘·길고양이 입양키트 지원 캠페인 진행
  • 정희
  • 승인 2023.03.06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라운캣앤도그 직원이 손으로 직접 포장한 입양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라운캣앤도그 직원이 손으로 직접 포장한 입양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에스하이테크플러스(대표 조예령)는 자사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크라운캣앤도그’가 사조동아원(대표 남동배)의 펫푸드 브랜드 ‘사조펫푸드’와 함께 유기묘와 길고양이 입양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두 브랜드는 유기묘와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150개 가정에 ‘입양키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입양키트는 크라운캣앤도그의 고양이벤토나이트 모래(상품명 슈퍼프리미엄) 12.6kg, 사조펫푸드의 고양이 사료(상품명 벤티 캣 요로/염증) 1.5kg, 사조펫푸드의 고양이 간식(상품명 벤티 캣 츄르 닭고기/닭간), 장난감, 탈취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기간은 3월 6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며,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와 ‘안양시 위탁 유기동물보호소(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입양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페에서 입양을 신청한 가정은 크라운캣앤도그 본사 이메일 주소로 입양계약서와 카페 입양공고 주소, 입양자의 카페 아이디를 적어 보내면 된다. 이후 확인 절차를 걸쳐 입양계약서에 적힌 주소와 연락처로 입양키트가 발송된다. 보호소에서 입양한 가정은 입양 즉시 입양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기묘와 길고양이 방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10만 마리, 경기도 35만 마리 등 7대 광역시에서만 67만7000~68만9000마리의 길고양이가 방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깽이 대란’이라고 불릴 만큼 매년 봄마다 수많은 새끼 고양이들이 유기 동물 보호소에 맡겨진다. 이에 정부는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의 유기 동물과 입양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조예령 씨에스하이테크플러스 대표는 “집사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할 반려묘들을 위해 크라운캣앤도그와 사조펫푸드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아이들을 가족으로 입양하는 집사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과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크라운캣앤도그는 20년 동안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영위한 씨에스하이테크플러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의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OEM이나 수입 판매가 아닌 만큼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매월 2톤 정도의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를 보호소, 쉼터 등에 기부하고 있다.

사조동아원의 사조펫푸드는 사조참치로 유명한 사조그룹의 펫푸드 브랜드다. 현재 고양이 건식·습식 사료, 고양이 모래, 강아지 사료·간식 등을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벤티 캣 사료는 고양이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곡물 원료를 배제했고, 벤티 캣 츄르는 탄탄한 영양 설계와 항산화 성분 함유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서울대 오원석 겸임교수와 함께 개발했으며, 전연령 급여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