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핀테크(대표 차주헌)는 IT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우수한 글로벌 개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해 파키스탄 PASC(총장 지성배)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월 20일(월) 파키스탄 PASC (Pakistan Adventist Seminary & College) 도서관에서 대학 임직원과 머스트핀테크 대표 및 현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PASC 내 IT 학과 설립 및 운영 △우수 학생 발굴 및 장학금 지급 △PASC 내 IT 센터 건립 및 운영 △재학생의 IT 개발 현장 실습 및 채용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ASC는 IT 공과대학 건물이 들어설 부지와 공사에 필요한 각종 행정 등을 제공 및 대행하고, 머스트핀테크는 IT 교육관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 건물에 들어갈 컴퓨터, 사무용 가구, 각종 인프라 장비 등의 기자재를 지원한다. 특히 개발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 및 우수한 개발 인력을 관리할 행정직원 등의 전문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한 전담 TF팀도 구성된다. 현지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이 뭔지를 파악해 최적화한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PASC는 이번 MOU로 IT 전문 대학으로 성장은 물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준의 IT 교육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우수한 IT 인력이 연간 500여 명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ASC대학 지성배 총장은 “그동안 학교의 숙원 사업이었던 IT 학과 설립이 이번 MOU를 통해 이뤄져 대학의 미래 경쟁 제고에 큰 힘이 됐다. 특히 한국 기업과 산학 협력으로 배출된 재학생의 취업까지 해결할 수 있는 논스톱 플랜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질의 전문화된 교육을 지역 사회에 제공함으로 대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머스트핀테크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결과를 위해 대학에 현지 담당 직원을 직접 파견해 최대한 커뮤니케이션 코스트를 낮춰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정기 회의는 물론 필요한 모든 회의에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 발생 시 바로 상황을 보고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머스트핀테크 차주헌 대표는 “IT 교육은 모든 나라가 미래 국가 발전의 핵심으로 꼽는 산업이다. 우리의 이번 프로젝트는 파키스탄 IT 산업 발전에 있어 매우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이미 저희는 파키스탄에 우수한 개발자를 고용하고 있어 이미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파키스탄 청년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머스트핀테크는 ‘반드시 핀테크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으로 국내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전문 전산, 대출 비교, 인터넷 등기 및 5대 서류 자동 발급 시스템, 금융 마이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각종 금융 전산 개발 등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업체와 프로젝트를 통해 IT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사업 영역을 해외 시장으로 꾸준히 확장했다.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현지에 회사 및 사무실을 세워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채용을 하고 있으며 HR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에이전시로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