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클라우드 관련 보안 국제표준 ISO/IEC 3개 부문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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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클라우드 관련 보안 국제표준 ISO/IEC 3개 부문 동시 획득
  • 박문숙
  • 승인 2019.10.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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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은 클라우드 관련 보안 국제표준 ISO/IEC 3개 부문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내 최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는 정보보안(ISO/IEC 27001), 클라우드 보안(ISO/IEC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IEC 27018) 등 ISO/IEC 국제인증 3개 부문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8년 2월 23일 획득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과 더불어 한국 MSP 최초로 국내외 주요 보안 인증을 모두 갖췄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세계 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정보 통제 △사업관리 시스템 등 14개 영역에 걸친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섹터 기반 인증인 ISO/IEC 27017은 클라우드 환경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ISO/IEC 27018은 클라우드 환경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각각 공인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메가존 클라우드가 이번에 함께 획득한 ISO/IEC 27017과 ISO/IEC 27018 인증은 ISO/IEC 27001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제 표준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가 대한민국 IT업계에 큰 화두로 자리잡은 만큼 메가존 클라우드가 보안 국제표준 ISO/IEC 3개 부문에서 국내 MSP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둬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글·알리바바·텐센트·아카마이 등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가존도 ISO/IEC 27001, ISO/IEC 27017, ISO/IEC 27018 등 3개 인증을 획득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보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메가존과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제표준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 기업들에게 정보보호와 보안 대응체계에 대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 보안 시스템의 운영, 관리의 체계성,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한 고도화 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보안 솔루션 개발,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2015년에도 한국 최초로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메가존 클라우드의 매출액은 2200여억원으로, 올해는 450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자회사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의 국내외 고객사는 대기업부터 금융권 기업, 스타트업까지 총 1300여 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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