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2023 하이서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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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미디어,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2023 하이서울기업’ 선정
  • 이재성
  • 승인 2023.1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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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미디어가 ‘2023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재담미디어가 ‘2023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 인증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한 기업을 선정해 성장을 지원한다.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무성과 고용 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 기업은 하이서울기업 간 B2B 연계 및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웹툰 제작사인 재담미디어는 웹툰 기획 제작과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업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등 여러 웹툰들에 대한 영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너클걸’ 웹툰이 한일합작 영화로 제작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개국에 공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현지 공략을 위해 일본의 종합엔터테인먼트크룹 ‘CE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 웹툰스튜디오 ‘SZ미디어’를 공동 설립했으며, 중단편 구독형 웹툰 플랫폼 ‘쇼츠(shortz)’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회사 창립 10주년 시점에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웹툰이 K-컬쳐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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