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design column 1] 얼라이언스 씽킹을 통해 사유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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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design column 1] 얼라이언스 씽킹을 통해 사유를 극대화한다
  • thomas yi
  • 승인 2020.02.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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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서 정보를 모아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면 화학 변화가 일어난다 -
얼라이언스씽킹의 첫 시작은 자신과의 얼라이언스이다.
얼라이언스씽킹의 첫 시작은 자신과의 얼라이언스이다.

 

 

자율과 자동화는 인간 아이디어 자체의 가치를 상쇄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 정보 기반의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새로움을 통해 혁신의 과제로서 작동해왔다.

그렇다면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이용할 것인가라는 구체적인 시점에서 생각하며 그것을 이용할 사람들과 상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세상은 알고리즘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아이디어 자체의 자동화가 탄생하고 있다. 갈수록 인간과 인간 사이의 협업이 중요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얼라이언스 씽킹(alliance thinking)은 색다른 가치의 차별화를 알려준다. 얼라이언스 씽킹의 이점은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모임으로써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이 하나둘씩 무뎌져 자신만의 세계에서 해방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생각을 공유해서 아군을 늘리고 모두를 납득시킬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의 상식을 세상의 비상식으로 인식해냄은 '깨달음'이다. 

아이디어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모습을 나타낸다. 브레인스토밍은 어떻게 해야 나의 의견이 훌륭히 실현될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통해  사방팔방에서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계속 편집해내는 것이다. 

이러한 브레인스토밍에서 일은 나오지만 감상은 잘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고 찾고자 하는 세상에 없던 사업은 감정에서 우러나온 발상에서 비롯한다. '기브 기브 기브 앤 테이크(give give give & take)의 사유와 정신을 이해해야 나올 수 있다. 

얼라이언스 씽킹에선 리더가 중요하고 상대방에게 지속적인 이익 제공이 중요하다. 또한 먼저 정보 발신을 진행하고 얼라이언스를 통해 자동적 정보 제공이 가능토록 설계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정보가 어딘가에서 정리 가공되어 몇배가 중요한 정보로 탈바꿈하여 다시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 정보를 얻으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발신한다. 이를 통해 멜링포트 이론을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 즉 이질적 가치관에서 이질적 정보 접촉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발상을 익숙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정보를 모았는가가 아니라 그 정보에서 뽑아낸 자기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얼라이언스 씽킹의 기본은 사람과 사람의 신뢰이다. 이를 위해 “상대방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그 다음 비전을 말한다"라는 얼라이언스 씽킹은 우리가 알고 있는 린스타트업 설계 방법과는 다르다. 서로 서로의 장기적 이익을 최적화하고 나에게 시간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얼라이언스와 비즈니스의 승자가 된다.

이밖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실적 중심의 방법론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인간력’이다. 철저한 사용자 지향을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것을 이해하고 우뇌적 발상을 좌뇌적으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얼라이언스 씽킹에서는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이 멋대로 만들어낸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한다. 불안감과 제멋대로의 믿음이 압박감으로 작용하고 운신의 폭을 좁히고 벽을 쳐버린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얼라이언스 씽킹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지구를 단순화하는 작업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구는 단순하다', 얼라언스 씽킹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것이 그 출발이다. 

이욱희(위아가치디자인연구소장)
이욱희(위아가치디자인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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