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성명]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에 대한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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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성명]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에 대한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의 입장
  • 한국데이터경제신문
  • 승인 2019.08.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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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데이터경제신문 임직원 일동은 모두가 순간 아연실색하게 되었다.

창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와중에 가미가재와 같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뉴스를 접하고, 착잡함을 넘어서는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은 한국이 중심이 되는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경제 및  평화 구현에 한국의 기술과 뛰어난 경험이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을 공급하기 위해 창간을 준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작금에 펼쳐진 일본의 경제 무역 보복 조치가 15세기 유럽의 대항해 시대부터 진행되어온 서양의 동양 수난사의 연장이며, 또한 100여년전 제국주의 시대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의 쌀이라 불리는 '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시금 선하고 약한 자들에게 금, 은, 향료를 빼앗던 서양의 핏빛서린 총포가 떠오르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이는 증기기관을 대표하는 산업시대의 종말, 제국주의 시대의 종말이 무색할 정도의 부재한 일본국의 철학적 인식이 아닐 수 없다.

정보화시대 '쌀'인 반도체를 틀어막으면, 한국이 다시금 자신들의 소작농이 될 것이라는 아둔한 생각이 아닐런지. 평화를 사랑하고 민주주의 토대를 좋아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그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세계는 AI, 블록체인 등의 변화하는 시대적 기술을 통해 인간의 경험을 확대하고, 더 나은 평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인간의 포악한 제국주의적 생각과 평화롭지 않은 사유는 결국 모든 인간에게 상처를 주고, 세상을 다시금 공자나 플라톤이 활동하던 철기 시대로 돌려놓을 수도 있다.

대한민국은 수많은 역사적 상처 속에서 단련된 국가이다. 보복이라는 극단의 표현보다는 우리 스스로 아시아를 향한 선도적 평화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쇄국도 아니고 무제한적 개방도 아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이다. 역사적 데이터에 기반해 팩트를 가려내고, 세계의 양심적 국가 및 기업들과 함께 해나가면 될 것이다. 지금은 일본이 우리를 능멸했던 유럽의 대항해시대도 아니고, 산업혁명에 기반한 유혈 전쟁의 시대도 아니다. 

일본이 얼토당토하게 내놓은 경제 전쟁을, 새로운 관점의 데이터 경제로 승화시켜, 온 국민의 집단 지성으로 이겨내야할 때이다.  

우리,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은 바로 그 길에서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한국데이터경제신문 임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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