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날SOS, 비즈니스 정보 제공하는 ‘코로나19 임팩트 맵’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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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날SOS, 비즈니스 정보 제공하는 ‘코로나19 임팩트 맵’ 론칭
  • 정희
  • 승인 2020.09.04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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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팩트 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기업 및 기관이 비즈니스 재개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8월 27일 인터내셔날SOS가 코로나19 임팩트 맵을 론칭했다.

해당 맵은 코로나19가 각 나라 내 건강, 보안 등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지도다. 코로나19 관련 정보 및 업무상 중요 지표 분석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한다.

모든 데이터와 정보는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전염병, 사스, 조류독감 및 2009 H1N1 팬데믹 인플루엔자를 포함해 과거 세계적인 유행병 발병 당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인터내셔날SOS의 의료 및 보안 전문가가 관리한다.

인터내셔날SOS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후 1000개 이상의 지역에서 1만2000여개 고객사 직원들의 생명을 구하고 보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내셔날SOS는 나라별로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4일간 코로나19 현황 진행도 △잠재적 건강 및 보안 위협 요인 △각국 내 여행 및 출입국 규제 사항 △시행 중인 완화 조치 및 효력 등을 분석 내용으로 고려하고 있다.

인터내셔날SOS 그룹 메디컬 디렉터이자 의사인 네일 너위치(Neil Nerwich)는 “우리 모두가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과 양상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에 대한 접근과 정확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것은 지속가능한 운영으로 복귀하는 것 또는 극도로 제한적인 운영으로 복귀하는 것 사이에 잠재적으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팬데믹의 진행이나 그 영향력을 사전에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통찰력 있는 전략들을 빠르게 실행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은 코로나19의 사업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내셔날SOS는 이외에도 입국 여행 영향 등급과 상세한 여행 제한 지침을 함께 제공하는 ‘Workforce Resilience’ 서비스를 운영하고 밝혔다. 이는 입국 항공편 규제 및 입국 요건 등을 보여주며 코로나19 임팩트 맵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코로나19 영향 규모 및 세부적인 지침과 함께 ‘매니저 뷰’와 ‘임직원 툴’이 포함돼 있다. 고객사는 인터내셔날SOS 소속 건강 및 보안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들은 업무상 중요한 계획과 절차 및 조직 내 위기 관리팀 검토, 개발을 비롯해 특정 위험 평가 작성 등을 지원한다.

한국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비롯해 포천 ‘글로벌 100대 기업’의 87%, 500대 기업의 66%를 포함한 1만1000여개가 넘는 회원사들이 인터내셔날SO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딴 지역, 오지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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