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가와 변호사가 쉽게 풀어쓴 데이터 관련 책이 도서출판 지식플랫폼에 의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디지털 뉴딜 시대의 리더가 알아야할 데이터 3법'은 데이터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철학적 화두를 시작으로 지난 8월 6일 통과된 데이터3법의 법률적 의미와 개념,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 특히 3명의 IT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데이터에 관한 비즈니스 측면을 언급하였다면 3명의 변호사는 법률적 의미와 제도권 내에서의 활용도에 관해 재미있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DNA라고 하는 Data(데이터), Network(네트워크), AI(인공지능)이다. 이러한 DNA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DNA 3법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법이 기술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적용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쓸모없는 IT 기술에 집착하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물론 IT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법에 대한 오해를 갖을 수 있다. 그래서 미래를 현재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IT 기술과 법에 대한 함께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테크핀, 보건의료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IT 기술과 함께 이미 제정된 DNA 3법에 대해서 IT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들의 통찰력이 디지털 뉴딜 시대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일 것이다.
디지털 뉴딜을 위한 비즈니스는 이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법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디지털을 활용해야 할 모든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공부해야 할 DNA 3법에 대해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특히 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함께 하고 있는 한국인공지능기업협회와 대한의료데이터협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이 예상되어 이론 뿐만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