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웩스, 새로운 데이터 커뮤니티 육성 위해 데이터 교환 플랫폼 ‘JDEX’ 출시
상태바
다웩스, 새로운 데이터 커뮤니티 육성 위해 데이터 교환 플랫폼 ‘JDEX’ 출시
  • 김대오
  • 승인 2020.12.01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DEX 플랫폼 로그인 화면

데이터 교환 기술 업계를 선도하는 다웩스(Dawex)가 산업계와 학계, 정부를 아우르는 대규모 데이터 거래 커뮤니티를 창출하고, 산업과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교환 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가네마쓰 코퍼레이션(Kanematsu Corporation, 이하 ‘가네마쓰’) 및 일본 데이터 익스체인지(Japan Data Exchange Inc.)와 손잡고 데이터 교환 플랫폼 ‘JDEX’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다웩스의 데이터 교환 기술을 접목하고 가네마쓰가 운영하는 JDEX는 가네마쓰의 대내외 네트워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첨단 기능과 능력으로 무장한 JDEX 플랫폼을 활용하면 데이터 제품의 공급·교환·공유·상업화가 용이하다.

데이터 경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한 데이터 교환은 오늘날 전 세계 정부와 기업, 공공 기관들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 가이아-엑스(GAIA-X), 일본 데이터거래연합(Data Trading Alliance), 세계경제포럼(WEF), 데이터교환협회(DXA) 등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법안이 속속 출현해 데이터 교환 시장의 제도와 표준을 가다듬으며 국경과 산업을 초월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의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2020년 6월 세계경제포럼이 꼽은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데이터 정책 분야 글로벌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에도 선정된 다웩스는 강력한 데이터 교환 전략을 전개하고, 일본 안팎에서 비옥한 데이터 생태계의 사령탑으로서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가네마쓰에게 제시했다.

하라다 마사히로(Masahiro Harada) 가네마쓰 전자·기기 사업부 부사장은 “JDEX 개발은 가네마쓰가 3년 전 착수한 데이터 전략의 핵심”이라며 “가네마쓰는 다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들의 최첨단 데이터 교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데이터 커뮤니티를 창출·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웩스 솔루션의 유연성과 정교함을 이용하면 데이터 제공업체와 데이터 인수업체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손쉽게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랑 라파예(Laurent Lafaye) 다웩스 공동최고경영자는 “국경과 산업을 초월한 데이터 교환 이니셔티브가 발전을 거듭해 가네마쓰와의 파트너십으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JDEX가 탄탄한 데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오사카 트랙(Osaka Track)과 같은 여러 법안과 이니셔티브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일본 정부 덕분”이라고 말했다.

파브리스 토코(Fabrice Tocco) 다웩스 공동최고경영자는 “JDEX는 다웩스 기술이 도입된 첨단 데이터 인프라와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십분 활용해 성장 가도를 달리는 데이터 생태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주도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본보기를 제시할 것”이라며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새로운 데이터 모델의 개발을 앞당기는 한편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환경에서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